'미코' 이연희, 비행기서 묘한 신음…이선균 달달 손마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25 22: 48

'미스코리아' 이연희가 첫 비행기 탑승에 귀 통증을 호소하며 신음 소리를 내질러 묘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3화에서는 제주 감귤아가씨 대회를 위해 제주도로 가는 김형준(이선균 분)과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영은 비행기를 타며, 귀의 통증으로 하이톤의 신음을 내 탑승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곁에 있던 김형준은 당황해 하며 오지영의 귀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막았다.

이에 아픔이 가신 오지영은 "오빠 손은 약손인데?"라며 고마움을 표한 뒤, "비행기 처음 타본다"는 말로 풋풋한 미소로 김형준을 설레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손을 잡고 감귤 아가씨 선발대회로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