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6호, 여자1호-여자2호 사이에서 '행복 만끽'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25 23: 37

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남자 6호가 두 여자 사이에서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남자 6호는 25일 오후 방송된 '짝'에서 여자 1호와 여자 2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고민에 빠졌다.
남자6호가 먼저 손을 내민 이는 여자 1호였다. 데이트권을 가지고 있던 남자6호는 여자1호와 단란한 스키 데이트를 즐겼다. 대화를 나누니 서로 취향도 잘 맞는 두 사람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여자 2호는 목이 빠져라 기다렸다. 여자 2호는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직접 마음을 표현하기로 마음 먹었다.
여자 2호는 남자 6호에게 대화를 청하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남자한테 먼저 말 걸고 이런 건 처음이다"면서 "처음에 이상형 이야기할 때 나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여자1호님 생각하니 1호님도 그렇게 생겼더라"며 "여자 1호님 부러웠다. 여자 나이 24살이 꽃 피는 나이지 않냐"고 털어놨다.
또한 여자 2호는 "예쁘고 귀엽고 24살인데 왜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남자 6호는 두 여자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그는 여자 1호에게 "여자2호님은 좀 궁금하다. 중국분이시니 나도 국적이 호주고, 동질감 같은 게 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크리스마스가 싫은 다양한 매력의 솔로들이 짝을 찾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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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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