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김보민 母, "딸-사위 공항에서 뽀뽀" 애정행각 폭로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26 00: 41

 
[OSEN=임승미 인턴기자] 김보민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딸과 사위의 애정행각을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김보민 어머니는 "보통 포옹 정도 하는데 당시 임신 상태였던 딸 김보민은 공항에서 사위한테 대롱대롱 매달려 쪽쪽 소리가 나도록 뽀뽀를 하더라"며 부끄러웠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보민 어머니는 "그 후로도 한 세네 번 왔다 갔다 해 공항 직원도 당황해 했다"며 "그래서 내가 '어른들 앞에서 이러지 마라'고 한 마디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보민 어머니는 "남자 입장에선 여자의 애교를 안 좋아할 수 없다"며 딸의 애교는 배울 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내가 남자라면 내 딸과 사귄다는 질문에 사귈 거라고 답했다.
이에 김보민은 "예전에는 몰래 만나느라 스킨십을 못했다. 항상 손잡고 다니고 뒷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다니고 싶었다"며 "공항에선 더 과감해지더라"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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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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