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A/S 특집 통했다..'짝' 꺾고 왕좌 탈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26 07: 53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가 SBS '짝'을 한 달만에 꺾고 왕좌를 탈환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보다 1.6% 포인트 껑충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지난 3주간 '짝'의 기세에 동시간대 2위로 밀려났었지만, 4주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짝'은 6.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6.2%)보다 0.2% 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라디오스타'와 '짝'의 치열한 경쟁은 매주 지속되고 있다.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향한 이들의 불꽃튀는 경쟁이 시선을 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올 한해 이 프로그램을 빛냈지만 떴다고 하기엔 2% 모자라 A/S가 필요한 윤성호, 조세호, 박재범, 홍진영, 슬리피 등이 출연해 ‘All Star–A/S’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편 KBS 2TV '맘마미아'도 지난 방송분(3.8%)보다 시청률이 0.5% 포인트 상승한 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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