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서예지 라면, 아슬아슬 로맨틱 먹방..'정 들겠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26 07: 55

'감자별' 장기하와 서예지가 라면을 먹으며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는 노수영(서예지 분)과 장율(장기하 분)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그려졌다.
장율은 수영의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캐럴을 녹음해 길거리로 나서 CD팔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장율은 추위에 떨다가 결국 벤치에 앉아 졸았고, 수영이 등장해 "라면을 끓여왔다"며 냄비와 캔커피를 내미는 꿈을 꾸게 됐다.

장율과 수영은 마자않아 라면을 먹었고, 면발 한 가닥을 사이에 두고 입술이 닿을락 말락 아슬아슬한 순간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곧 장율은 꿈에서 깨어났고, 수영과 라면을 먹는 꿈을 생각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장율과 수영은 여러 가지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중, 한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독특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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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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