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하용수, 김혜수 극찬 "내 뮤즈, 남달라 보였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26 09: 57

배우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가 김혜수에게 엄지를 들어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패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용수의 인생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용수는 자신이 만났던 스타들 중 특히 김혜수를 극찬했다. 그는 "혜수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동승동 소극장에서 봤는데 남달라 보였다. 스타로서의 잠재력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당시 혜수에게 레드카펫 무대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을 것을 제안했다"며 "나의 뮤즈로, 패셔니스타의 출발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또 "혜수는 다른 스타들에게는 볼 수 없는 건강미가 있다. 드라마 영화가 아닌 화보에서도 대담한 시도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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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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