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11차례의 쓰나미 흔적이 그대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2.26 10: 47

[OSEN=이슈팀]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합동 연구팀이 스마트라 아체주 반다아체 해안에서 7천500년 전 쓰마니 흔적이 남은 석회동굴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동굴의 탄소 동위원소 분석에 따르면, 2004년 이전에 약 11차례의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찰스 루빈 싱가포르 난양이공 대학교 박사는 "동굴 지층의 흔적이, 지난 수천년 동안 쓰나미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굴은 지난 2011년 발견됐는데, 주변 해안보다 약 1m정도 높은 곳에 위치해 외부의 자극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동굴을 접한 네티즌들은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신기하다"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니"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실제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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