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호동에 "농구 참 못해..깜짝 놀랐어" 돌직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26 11: 08

MC 유재석이 강호동에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3 KBS 연예대상 뒷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수상자석에 앉아있던 강호동은 카메라를 잡은 존박에 "유재석 찍어봐라"고 주문했고, 이후 카메라를 발견한 유재석은 "뭐 찍는거냐"라고 물으며 강호동과 티격태격했다.

강호동은 "그냥 찍는 거다. 여기 공기가 다 네 거냐"라고 유치한 말싸움을 걸었고, 이에 유재석도 "농구 참 못하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강호동을 놀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유재석은 서지석이 건네준 농구공으로 슛 동작을 하며 몸개그를 투척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3 KBS 연예대상에서 존박의 신인상, 최강창민의 엔터테이너상, '예체능' 팀의 베스트 팀워크상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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