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부상으로 인해 온스타일 '패션킬라'(연출 이재진)에서 하차한다.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OSEN에 "이홍기가 부상으로 통원 치료를 하고 있어 촬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부득이하게 '패션킬라'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패션킬라' 측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패션킬라' 2화에서 부상으로 이홍기가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3화는 일반인 미션이지만, 4화부터는 이홍기 후임을 섭외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 15일 TV조선 '백년의 신부'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고 귀가하던 중 빙판길에 넘어져 어깨 탈골 및 안면 골절의 부상을 당해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이홍기의 부상으로 오는 28일~29일 예정돼 있던 FNC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 콘서트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한편, '패션킬라'는 스타일리스트 배틀 리얼리티로 5명의 스타일리스트가 크레용팝, 윤소이, 이홍기, 도희, 안영미 등의 셀러브리티와 호흡을 맞춘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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