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자매 김보연·박해미, MBC 연기대상 축하공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6 11: 22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출연했던 배우 김보연과 박해미가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 두 사람은 이번 시상식에서 2부의 오프닝을 담당하게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오로라 공주’에서 시몽, 미몽 자매로 출연해 열연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보연과 박해미가 화끈하고 열정적인 노래와 댄스를 보일 예정이다. 김보연과 박해미는 각각 1983년 서울 국제가요제와 1985년 MBC 대학 가곡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노래에 있어서도 내공이 높은 배우들로 유명해 시원한 가창력과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 외에도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가 ‘여왕의 교실’ 아역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여왕의 교실’ OST ‘초록비’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한편 이번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남자 신인상은 ‘금 나와라 뚝딱’의 박서준, ‘오로라 공주’의 오창석,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메디컬 탑팀’의 최민호(샤이니), ‘구가의 서’의 최진혁이 경쟁을 펼친다. 여자는 ‘구암 허준’의 박은빈, ‘기황후’의 백진희, ‘구가의 서’의 이유비,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이 후보로 올라 대상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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