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축구천재' 이승우(15)의 바르셀로나행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현재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16세 이하(U-16) 후베닐B에서 뛰고 있다. 이승우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2014년 6월까지. 유스팀 소속으로 뛰면서 그 재능을 인정 받아 다수의 유럽 명문 구단과 연결되어왔다. 그러나 잉글랜드 및 프랑스 등 쟁쟁한 구단들의 제의를 뿌리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에 합의했고 현재 서류 작업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승우는 2010년 남아공 다농 네이션스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음 해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이승우의 재능을 알아본 바르셀로나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승우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가 풀리는 18세 때 성인 팀으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승우의 바르셀로나행 소식에 "역시 스포츠 선수는 타고나야 한다", "차범근, 박지성 등 뛰어난 선배들의 계보를 잇는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등 이승우의 맹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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