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싸이 콘서트서 '찢바지' 투혼..'하필 가랑이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26 13: 24

[OSEN=김사라 인턴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찢바지 투혼’ 증거가 가수 싸이를 통해 공개됐다.
싸이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격의 게스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부끄러운 듯 눈을 가리며 찢어진 바지를 보이고 있다. 상하의 빨간 체크무늬 의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지게 맞춘 지드래곤의 모습에 안타깝게도 바지 가랑이에 큰 구멍이 나 있는 것. 싸이는 당황스런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지드래곤, 어떡하나”, “귀 빨개졌다”, “하필 저런 곳이 찢어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일부터 연말 콘서트 ‘올 나이트 스탠드-달밤에 체조’를 펼쳤으며, 지드래곤은 지난 24일 이 공연에 초대를 받아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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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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