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CJ E&M 4부작 UHD 드라마 ‘스무살’이 해외 팬들을 찾는다.
CJ E&M 측은 26일 이같이 밝히며 ‘스무살’이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해외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베트남 케이블 채널 ‘YAN TV’에 드라마 판권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스무살’은 톱스타가 돼 돌아온 아이돌 비스트의 이기광(이기광 분)과 판타지한 로맨스를 꿈꾸던 ‘혜림’(이다인 분)이 스무 살에 다시 만나 비밀 연애를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TV가 아닌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최초 공개한 4부작 드라마다.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 서장호 팀장은 “‘스무살’은 카카오페이지내 최단시간 인기랭크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을 거뒀다. 특히 흥미로운 소재와 비스트 이기광에 대한 관심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베트남은 물론 해외 판매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선한 형식과 1020 맞춤 스토리텔링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무살’은 1, 2화는 지난 19일 카카오페이지와 티빙, 유투브를 통해 서비스됐으며, 3화와 4화는 각각 지난 23일과 26일에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으로 선보였다. 내년 1월 6일부터는 tvN과 온스타일 등에서 TV버전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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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