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이하 신화방송)가 폐지된다.
‘신화방송’ 관계자는 26일 OSEN에 “‘신화방송’이 폐지된다”며 “1월 19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방송’은 여섯 명이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인데 최근 김동완이 하차한 것에 이어 앤디가 하차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것이 역부족이었다”며 “그리고 앤디 하차 후 시청률이 타격을 받아서 부득이하게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17일 방송을 시작한 ‘신화방송’은 한 아이돌 그룹이 단일 프로그램을 장기간 이끌어온 최초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JTBC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난 3월 휴지기를 가진 후 ‘은밀한 과외’, ‘손맛’, ‘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 등 다양한 포맷을 선보였지만 시청률 1%대에 머물렀다. 여기에 김동완이 배우활동에 전념한다는 의사를 밝혀 하차했고 앤디가 최근 불법도박 혐의로 하차, 네 명의 멤버만이 프로그램을 이끌다가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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