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한파..다음주 초까지 이어져 기온 '뚝'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2.26 16: 15

[OSEN=이슈팀]오늘 밤 한파가 예정돼, 단단한 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밤부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추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북 내륙지역, 제주도에는 한 두 차례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중부지방의 경우 눈은 오후 늦게 그치지만, 충남 해안가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다시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1도에서 9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 밤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져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라고 오늘 밤 한파를 예상했다.
오늘 밤 한파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추위에 대비해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오늘 밤 한파라니 밤에 보일러 틀어야겠다" "오늘 밤 한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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