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백성현과 다솜이 포옹을 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는 들임(다솜 분)과 현우(백성현 분)가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에 엇갈렸다. 이에 상심한 현우는 맞선녀와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 가운데 26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들임의 현우를 향한 원망이 가득한 눈빛과 어떻게 된 일인지 포옹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희망적이고 고무적인 두 사람의 앞날을 예견하기에는 왠지 당황한 채 현우를 바라보는 들임과 어딘가 다른 곳을 향한 현우의 엇갈린 시선이 불안감을 안긴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장면은 현우와 들임의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서로에 대해 켜켜이 쌓인 오해가 이번 장면을 통해 풀리며 두 사람이 본격 러브라인을 꾸려갈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으니, 오늘 방송을 꼭 지켜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26일 밤 8시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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