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엔더스 게임'(개빈 후드 감독)이 전 세계적인 화제작 '토르', '그래비티'를 잇는 IMAX 필람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올 연말 한국 영화 강세 속 유일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만나는 '엔더스 게임'이 지난 23일 사상 최초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된 IMAX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추천이 이어지고 있어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는 상황.
특히 가족단위의 관객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손꼽히과 동시에 '토르'와 '그래비티'를 잇는, IMAX로 꼭 봐야하는 영화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이들 영화에 못지않은 흥행 기록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일찍부터 전설적인 원작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비주얼로 12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MAX 시사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영상미와 입체효과가 상당히 뛰어나다. '엔더스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IMAX로 즐기시기 추천한다"(네이버 ID:daanma**), "시각적으로 정말 황홀한 경험이었다. IMAX로 봐서 그런지 더욱 환상적이었다"(네이버 ID: isamas**), "엔더의 디테일한 심리 변화가 아이맥스 화면을 통해 보여져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었고, 후반의 우주 전쟁 장면 또한 아이맥스로 본 화면은, 황홀 그 자체였다"(dusryd**) 등의 호평을 보내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엔더스 게임'은 전 세계 최강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아바타', '트랜스포머'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됐던 시각효과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이 창립 이래 가장 공을 들인 작품으로도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지구와 우주, 외계 행성을 빠르게 오가며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전투 장면과 상상을 뛰어넘는 디테일로 완성된 우주전함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미 2D 시사회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과 관계자들은 ‘2D 스크린이 무색할 만큼 입체적인 영상’이라며 눈앞으로 쏟아지는 듯한 우주 장면에 대해 찬사를 보낸 바 있기 때문에, IMAX로 관람할 경우 관객들의 만족도는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더스 게임'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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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스 게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