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이수경, 윤소희가 피자 광고를 연상시키는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5회에는 피자 집에 간 세 이웃 구대영(윤두준 분), 이수경(이수경 분), 윤진이(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자를 먹는 세 사람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광고처럼 멋스럽게 찍혀 보는 이의 군침을 돌게 했다. 특히 길게 늘어지는 모차렐라 치즈와 피자 위 페퍼로니 등의 토핑들까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앞서 피자 가게에 간 구대영, 이수경, 윤진이는 피자에 대한 음식철학을 나누기도 했다. 이수경은 “피클 없이는 피자를 못 먹는다”고 말했고, 윤진이는 “피자 맛은 다 비슷하지 않냐”며 갸우뚱거렸다.
이에 구대영은 피클을 먹으면 피자 본연의 맛이 묻힌다거나, 피자 속의 바질, 토마토, 치즈 등의 맛이 중요하다거나 하며 아주 구체적인 내용으로 피자라는 ‘요리’를 설명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가구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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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