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성시경의 과거 연애담을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발칙한 남자들 특집에는 성시경, 하하, 미노, 정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노는 “올 7월에 결혼했다”라며 행복한 신혼부부임을 밝혔다. 이에 박미선이 “미모의 영어선생님과 결했다”라고 말하자, 하하는 “예전부터 이 형은 미녀들만 사귀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해피투게더3’ MC들이 “하하 씨도 그랬잖아요”라고 반문하자, 하하는 “얘가 짱이다”라며 화살을 성시경에게 돌렸다.
하하는 특히 “성시경이 사귄 여성분들은 이름만 대면 알 정도다. 유명한 여성분들을 많이 만나길래 시경이의 행동을 유심히 봤다. 은은한 눈빛이 포인트였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