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이수경, 1인가구 고충 대변.."숨 쉬는것 빼고 다 돈"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26 23: 46

[OSEN=김사라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이 1인가구의 고충을 대변했다.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5회에는 곧 연말 보너스를 받을 것을 기대하며 설레 하는 이수경(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경은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하며 “저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은 숨 쉬는 것 빼고 다 돈”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가족과 함께 살 때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까지 혼자 힘으로 감당해야 하기 때문. 수경은 자신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오도연(이도연 분)에게 월급 200만 원을 받은 후 얼마나 많은 지출이 있는지 나열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연말 보너스를 기대하는 이수경의 꿈은 김학문(심형탁 분)의 말 한마디에 산산이 깨졌다. 그는 이수경이 먹고 싶어했던 부대찌개를 사주며, 얄밉게 이수경에게 보너스를 주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가구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sara326@osen.co.kr
‘식샤를 합시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