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잠들기 전 "사랑해요"라며 굿나잇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26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 아마존 입성 첫 날 잠자리에 들며 깨알 같은 애정 행각을 나눴다. 최수종이 "사랑해요"라고 하자 하희라는 "나도요"라며 화답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와우라족 아빠 후로부터 해먹을 잠자리로 제공받았다. 와우라족에게 해먹은 보물의 의미를 갖는다. 아빠 후는 "와우라에서 해먹은 주는 것은 전부를 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집으로'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본격적으로 시작된 와우라 부족 홈스테이를 담았다. 이들은 와우라 부족의 주식을 직접 먹고, 야물루 가족과 함께 해먹에서 자는 등 한국과는 전혀 다른 아마존 생활을 24시간 몸소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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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