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9G만에 선발' 돈캐스터, 입스위치에 0-3 완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27 01: 59

윤석영(23)이 9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지만, 돈캐스터 로버스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윤석영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돈캐스터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2부리그) 2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 달 3일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 홈경기 이후 9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다.
하지만 웃지는 못했다. 윤석영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돈캐스터는 잇달아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4연패를 당한 돈캐스터는 5승 5무 12패(승점 20)가로 21위가 돼 강등권 추락 직전이 됐다. 입스위치 타운은 9승 7무 6패(승점 35)가 됐다.

전반 24분 데이빗 맥골드릭에게 선제골을 내준 돈캐스터는 전반 30분 루크 챔버스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돈캐스터는 후반 6분 맥골드릭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완패로 경기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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