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결승골' 첼시, 스완지 1-0 제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27 01: 58

에당 아자르의 활약 속에 첼시가 스완지 시티를 제압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스완지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11승 4무 3패(승점 37)가 된 첼시는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완지는 5승 5무 8패(승점 20)가 됐다.
첼시는 점유율에서 45-55로 밀렸지만 슈팅 횟수에서 19-7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19차례의 슈팅에도 스완지의 골문은 좀처럼 열릴 줄을 몰랐다. 하지만 한 방은 있었다. 전반 29분 아자르가 애슐리 콜의 도움을 받아 스완지의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이 한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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