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4회만에 20% 돌파..수목극 당할자 없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7 07: 38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가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20%대를 넘겼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4회는 전국기준 2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3회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기록인 19.4% 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상속자들'의 후속으로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던 '별에서 온 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드라마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드라마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남녀 주인공에 톱스타 전지현과 김수현이 이름을 올려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 드라마는 두 주연 배우의 매력적인 연기와 판타지를 담은 독특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다.
이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외계인 도민준이 죽을 위기에 처한 천송이를 다시 한 번 구해내며 다시 한 번 남다른 인연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첫키스를 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7.7%, KBS 2TV '예쁜 남자'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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