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집으로’, ‘자기야·해투’에 밀려 木 예능 3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7 07: 52

MBC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가 본격적인 첫 방송에서도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3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집으로’는 전국 기준 4.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9.2%), KBS 2TV ‘해피투게더3’(8.1%)에 이어 3위를 했다.
‘집으로’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13편 전편을 압축한 프롤로그 방송을 했다. 프롤로그 방송에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챙긴 청정 예능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이 프로그램은 26일 본격적으로 첫 방송을 했다. 프롤로그 방송은 4.7%를 기록한 바 있다.

첫 방송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아마존에서 생활하면서 야물루 가족과 친밀해지는 과정을 담았다. 프롤로그 방송과 마찬가지로 크게 자극적인 이야기 없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두 가족이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동시간대 오랜 시간 동안 방송된 두 예능프로그램을 제치지는 못했다.
한편 ‘집으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한 야물루 가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소통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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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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