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막내 정준영, 2대 모닝엔젤 현아 앞 재롱잔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27 09: 24

로커 정준영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 2일’) 2대 모닝엔젤 현아 앞에서 노래와 감각적인 댄스로 재롱잔치를 벌였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비포 선셋’(Before Sunset) 레이스 후 첫 야외 취침을 한 뒤 선물처럼 찾아온 모닝엔젤 현아가 준비한 ‘아침식사 복불복’이 펼쳐진다
이른 새벽 어둠을 깨고 ‘1박 2일’ 베이스캠프를 환하게 비춘 현아는 멤버들을 깨운 뒤 자신이 직접 만든 김치볶음밥으로 첫 야외 취침을 한 멤버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 예정이다.

모닝엔젤 현아를 만난 정준영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거침없는 4차원 어록을 이어갔고, 결국 현아의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현아는 정준영에게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노래 불러주세요”라고 요청했고, 정준영은 단번에 “그럼요”라면서 곧바로 노래를 불렀다.
휴대전화로 대놓고 가사를 커닝하며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를 열창한 정준영은 랩과 멜로디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정준영은 “춤도 알아요”라며 자진해 댄스를 선사했는데, 포인트 안무동작을 화려한 손동작으로 선보이며 “이게 진정한 팬이죠”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줄 ‘1박 2일’의 이번 방송에는 첫 야외취침을 맞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짐과 동시에, 세 번째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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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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