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와 결혼계획 밝혀 화제.."시즌 끝나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27 09: 17

축구선수 박지성(32, PSV 아인트호벤)이 연인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계획을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 26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예비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따뜻한 사랑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박지성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열애설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내년에 열애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시즌이 끝나는 내년쯤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지난 6월 한 매체를 통해 김민지 아나운서와 한강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계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최고의 짝이다", "빨리 결혼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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