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양측 "내년 상반기 결혼..날짜 논의 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7 09: 39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측이 내년 상반기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결혼식 날짜나 장소 등 구체적인 부분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7일 OSEN에 두 사람의 2월 결혼설에 대해 "일단 상반기 안에 결혼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2월로 결혼날짜를 잡은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원영 씨는 현재 차기작도 받아 놓은 상태라 상황을 봐야한다. 2월이라면 두 달이 남은 건데 그렇게 급박하게는 없을 거다. 알아보고 있는 단계 정도다"라고 구체적인 사안들이 결정되지 않았음을 전했다.

관계자의 말처럼 최원영은 최근 내년 2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을 결정한 상황. 2월이 결혼식이라면 작품과 결혼을 동시에 준비해야하는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심이영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OSEN에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건 맞다"면서 "내년 상반기 초반에 결혼식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결혼식 날짜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들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재 두 사람이 결혼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단계임을 알렸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내년 2월에 결혼한다고 보도해 관심을 받았다.
앞서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24일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이후 7개월 간 교제해 온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을 전제하고 만나는 진지한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eujenej@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