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현재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재벌 2세 이휘경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박해진은 오는 2014년 3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박해진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OSEN에 "박해진이 '닥터 이방인'의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해진이 '닥터 이방인'의 출연을 결정지을 경우,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이후 두 번째 의사 역으로 분하게 된다. 박해진은 한재준 역을 통해 천재 의사의 카리스마와 함께 묵직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탈북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닥터 이방인’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추적자 더 체이서’ 등을 연출한 진혁PD와 드라마 ‘한성별곡’을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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