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감자별’ 서예지가 가지각색 매력과 일품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신예 서예지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통통 튀는 그만의 매력을 과시하며 ‘라이징 스타’로 인기 급상승 중이다.
지난 26일 ‘감자별’에서는 끊임없이 다투는 ‘노씨 남매’ 민혁(고경표 분)과 수영(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혁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진아(하연수 분)에게 소개팅을 제안한 여동생 수영에게 복수를 다짐, 수영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유치한 싸움을 벌였다.

이에 서예지는 고경표와 찰떡호흡을 보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갔다. 극중 수영은 민혁이 집에 돌아오기를 비장하게 기다렸다가 장난감 총을 들고 민혁에게 난사했다. 만만치 않은 반격을 해대는 수영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테러리스트가 된 듯한 코믹한 모습이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서예지는 또 달랐다. 이날 수영은 남자친구인 장율(장기하 분)과 함께 무대에 올라 격렬한 퍼포먼스로 리코더와 기타를 연주했다. 결국 ‘홍대 여신’으로까지 등극한 그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 외에도 평소 가난한 기타리스트인 남자친구와 소박한 라면 데이트를 선보이는 등 서예지는 로맨스와 코믹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서예지-장기하, 실제 연인만큼 잘 어울린다”, “노씨남매 보는 맛으로 ‘감자별’ 본다”, “김병욱표 라이징 스타는 서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감자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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