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야구재단은 27일 대구 시민 체육관에서 양준혁 Base Ball Camp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시민 야구장과 대구 시민 실내 체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일반 청소년 야구 클럽에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양준혁 이사장과 현역 프로야구 코치와 선수들이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지도했다.
양준혁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구까지 찾아온 청소년들의 야구 열정을 위해서라도 좀 더 많은 지역에서도 이러한 야구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행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양준혁 야구재단은 매년 8월 드림페스티벌 청소년 야구 대회와 12월 양준혁 Base Ball Camp를 통해 엘리트 야구 선수가 아닌 일반 청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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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야구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