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자회사 KT 샛(SAT)이 연말 맞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체험행사 ‘드림 하이(Dream High)’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5명의 중림동 인근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7일 진행됐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현장 체험 학습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꿈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아동들은 KT 샛 용인위성센터의 위성전시관을 견학하고, 딸기 농원에서 딸기 따기, 딸기잼과 떡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드림하이’에 참가한 김 모 군(9세)는 “인공위성이 발사되어 우주에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며, “나중에 커서 전시관에서 본 것처럼 우주인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 외에도 KT 샛은 24일 위성 센터가 위치한 용인, 금산의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물품 기부 및 환경 정화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김일영 KT SAT 대표이사는 “생생한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감성을 키우고 올바른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며, “KT 샛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uckylucy@osen.co.kr
KT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