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가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세밑을 계획하고 있다. 28일 오후 이웃돕기 자선행사를 열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 노인들을 돕기로 했다.
‘이기스’ 팀은 28일 오후 5시 서울 압구정 로데오역 6번 출구 앞에 있는 ‘류승범의 마카오 족발’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연다.
송창의 이상윤 이상우 오만석 이철민 박재정 한영광 등 배우들과 개그맨 이정수 윤상민 등이 소속 돼 있는 이기스는 멤버 전원이 참석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일일호프를 통해 모인 기금은 용산 쪽방촌 독거노인 돕기에 쓰인다.
이기스를 이끌고 있는 김영찬 단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선행사를 앞으로 매년 열겠다”고 밝혔고 노승범 감독(영화배우)은 “즐겁게 야구를 하기 위해 모인 연예인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바쁜 일정을 조정해가며 참여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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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스 연예인야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