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사상 초유가 中 판매..박해진-전지현 '효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2.27 14: 17

'별에서 온' 한류스타 전지현, 박해진 효과가 심상치 않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방영 전부터 국내 드라마 사상 초유가로 중국에 판매되며 또 한번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은 이미 한류스타 박해진과 전지현의 만남 사실만으로 흥분 상태로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해진은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등 현지 최고의 인기 드라마 두 편에 출연했으며 전지현 역시 '엽기적인 그녀', 리빙빙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등의 작품을 통해 중국 내에서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다. 여기에 김수현이 중국 내에 알려지기 시작하며, 그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새로운 한류스타 탄생의 조짐도 보이는 상태.

'별그대'는 첫 방송되기 전부터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가로 중국 ‘북경 행복 영사 매체’에 판매돼 또 한 번 그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되고 있다.
실제 '별그대'는 중국의 모바일 드라마 다운로드 사이트와 파일공유 사이트 PPTV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종전의 한국 드라마가 세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신흥강자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이전 박해진이 출연한 작품이 중국에서 1주일 만에 다운로드 2억 7천만 건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경험이 있어 이번엔 '별그대'로 어떤 놀라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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