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m 미니코끼리, 왜소증에 상처투성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12.27 14: 25

[OSEN=이슈팀]미니 코끼리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 1.5m 미니 코끼리'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최근 스리랑카의 야생에서 발견된 코끼리로 키가 1.5m에 불과하다.
사진속 코끼리는 다 자란 성인 코끼리이다. 다른 코끼리와 비교해 작은 체구인데다 다리가 짧아 보인다. 왜소증에 걸린 코끼리로 추정된다.  야생에서 왜소증 코끼리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사진 속 키 1.5m 미니코끼리의 모습은 상처 투성이다. 올가미에 걸렸던 듯 온몸에 할퀸 자국이 보인다. 게다가 총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까지 있다. 이러한 역경을 모두 딛고 일어난 코끼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키 1.5m 미니코끼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 1.5m 미니코끼리, 너무 불쌍하다", "키 1.5m 미니코끼리, 인간의 기준으로만 자연을 보면 안 될거 같다", "키 1.5m 미니코끼리, 생존 자체가 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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