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해독주스로 살 뺀 건 아냐..도움받았을 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7 16: 55

53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개그우먼 권미진이 해독주스로 살을 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권미진은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내가 해독주스로 살을 뺐다기 보다는 해독주스를 이용해 쉽게 빼는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다이어트에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우걱우걱 씹어 먹다가 어느 순간 먹기 힘들어서 갈아먹기 시작한 것이 해독주스가 됐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이날 전문가는 “해독주스에 들어가는 채소는 항산화 효능이 있다. 암 유발 요소를 줄어주는 역할을 하긴 해도 모든 독소를 배출하지 못한다”고 해독주스를 맹신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jmpyo@osen.co.kr
'여유만만'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