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길었던 가정사 잡음 일단락 국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27 20: 19

지난 한해 떠들썩했던 가수 장윤정의 가정사 잡음이 일단락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윤정의 가정사 잡음과 관련해 가장 대표적인 역할을 해온 블로거 주인 송모씨가 27일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 구속됨에 따라 향후 전망에도 눈길이 쏠린다.
장윤정의 소속사는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씨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장윤정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던 송씨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씨는 지난 4월부터 63차례 장윤정에 대한 비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장윤정 측은 "안티블로거에 대해 명예훼손-모욕-무고죄 등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지난번에 선처를 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고발을 진행했다. 유사 사례가 없도록 확실하게 법적인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강조한 바있다.
송씨는 장윤정이 지인을 감금, 폭행했다고 주장, 장윤정을 고소했으나 용인동부경찰서 측은 "(장윤정을)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반면 장윤정을 고발해 맞고소 당한 송씨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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