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TV' 강승윤, 남태현 눈물에도 몰카 발견..눈치 100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7 22: 43

위너 강승윤이 남태현의 눈물 연기에도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
강승윤은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위너TV'에서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 술을 마셨다며 자신을 불러내는 남태현의 문자를 받고 그를 찾아갔다.
앞서 남태현은 강승윤이 제작진에게 이야기를 하고 올 것이라 예상했으나, 강승윤은 남태현이 "자고 있다"며 그를 위해 거짓말을 해 줬다.

이어 가게에 도착한 강승윤은 울고 있는 남태현을 발견했다. 사실 이는 남태현이 강승윤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눈물 연기를 선보인 것. 그러나 눈치 빠른 강승윤은 곧 가게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하고 몰래 카메라를 촬영하는 중임을 알아채 남태현의 눈물 연기가 무색하게 만들었다.
한편 '위너 TV'는 위너 다섯 멤버들의 꾸밈없이 솔직한 이야기와 매력,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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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TV' 방송화면 캡처
분노 표출, 뭐하냐, 빨리 가자, 가자, 뭐야, 카메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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