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광규, 아버님 포스 여권사진 공개..여행 친구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7 23: 29

배우 김광규가 노숙하게 나온 여권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김광규는 2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우연히 함께 하게 된 여행 친구와 로마를 향해 가는 버스를 타고 가던 중 본의 아니게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김광규는 친구의 앞에서 여권의 사본을 꺼내 보였고, 옆에 앉아 있던 친구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여권 사본에 찍혀있는 사진이 실제보다 훨씬 노숙했던 것.

여행 친구는 "아버님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김광규는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각자의 방법으로 연말을 보내는 혼자남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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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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