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이 동갑내기 허지웅의 아르바이트 로맨스에 부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허지웅은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서 학교 앞 카페에서 이뤄졌던 아르바이트 로맨스를 고백했다.
허지웅은 “아침 일찍 카페에 나와서 청소하고, 걔가 제 무릎에 누워서 서로 이야기하고 그러다 잘 됐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때 성시경은 “처음부터 네 무릎에 누운 거냐”라고 시기했지만, 허지웅은 “장난치고 좋은 관계였다가 아침에 또 그렇게 됐다. 젊을 때 같은 공간에서 부대끼다 보면 별일이 다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성시경은 “저는 옛날 오토바이를 사려고 신문배달을 했다. 새벽 기도 가는 할머니를 만나면 무서워서 기절한다”라고 자신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엘리베이터가 오작동해서 벽에서 열린 적이 있었다. 공포감이 대단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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