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곽정은, 나르샤 솔직 고백에 “정말 멋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28 00: 27

‘마녀사냥’ 곽정은 기자가 나르샤의 솔직한 태도를 칭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나르샤가 출연, 거침없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르샤는 사연에 따라 자신의 연애담을 고백, 솔직한 조언을 덧붙였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이 지금까지 사귄 남자친구의 수를 묻자, 나르샤는 “이제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뻔한 대답이 아니었다. 나르샤는 “솔직히 30대 이전까지는 셀 수 있었다”라며 “제 나이에 사귄 남자친구가 안 많은 게 이상한 거 아니냐”라고 당당하게 반문했다.
이어 나르샤는 “제가 19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세상에 호기심이 많았다. 이성친구도 한 달에 한명씩 사귀었다”라며 “어린 시절의 아르바이트나 이성친구의 경험들이 이제 와서 정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곽정은 기자는 “이 이야기를 잘 표현한 말이 있다. 지랄 총량의 법칙이다”라고 공감, “나르샤가 자신의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털어놓는 게 정말 멋있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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