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가 "행복했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성재는 2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게 된 사실을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성재 회원님이 없는 게 상상도 안된다. 캄캄하다"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이 자리에서 잡으면 잡을 수 있다 생각해서 연락을 안 했다. 가지 말라"라며 그를 붙잡았다.

섭섭함을 토로하는 멤버들에게 이성재는 "정말 힘들 때도 '나 혼자 산다'를 찍을 때는 너무 행복했다. 올해 나에게는 오아시스 같았던 그런 거였다. 사실 처음 마음이 6개월이나 올해까지만 할 마음이 있었다. 아쉽고 그렇다"며 소감을 알렸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각자의 방법으로 연말을 보내는 혼자남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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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