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나 혼자 산다' 하차에 데프콘 눈물, 네티즌 "정말 아쉽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28 08: 20

배우 이성재가 지난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 데프콘이 눈물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이성재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소속사를 통해 밝혔던 이성재는 “행복했다”며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에 데프콘은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성재 회원님이 없는 게 상상도 안된다. 캄캄하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광규도 "이 자리에서 잡으면 잡을 수 있다 생각해서 연락을 안 했다. 가지 말라"라며 붙잡았다.
이에 이성재는 "정말 힘들 때도 '나 혼자 산다'를 찍을 때는 너무 행복했다. 올해 나에게는 오아시스 같았던 그런 거였다. 사실 처음 마음이 6개월이나 올해까지만 할 마음이 있었다. 아쉽고 그렇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성재 하차와 데프콘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아쉽다", "훈훈하다", "이들의 인연은 쭉 이어질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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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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