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BS 가요대축제 시청률이 한자리대에 머물렀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 1부는 8.2%, 2부는 9.1%를 기록했다. 평균 8.6%이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가요대축제 시청률인 9.1%와 8.9%에서 평균 0.4%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11.9%), '정글의 법칙'(14.4%)에 뒤처진 기록이다.

이날 가요대축제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이효리,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틴탑, 비원에이포, 걸스데이, 에이핑크, 에일리, 이승철, 유희열, 시크릿, 다이나믹듀오, 허각, 크레용팝 등 약 20여 팀이 무대에 섰다.
한편 가요대축제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제왕의 딸 수백향'은 9.1%, '컬투의 베란다쇼' 3.7%, '리얼 동물 입양기 우리집 막둥이' 3.1%, '나혼자 산다' 7.1%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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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