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의 습격,'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12.28 08: 53

[OSEN=이슈팀]아르헨티나에서 식인 물고기의 공격으로 7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공포를 주고 있다. 
지난 25일 영국 BBC방송 등 외신들은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시 인근 파라나강에서 수영을 즐기던 시민들이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전했다. 
팔로메타의 공격에 일부 피해자들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리는 불상사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강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경찰은 생선 냄새를 맡은 팔로메타 떼가 나타나 파라나강에서 수영하던 사람들 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일단 사고지역 강을 임시 폐쇄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피라냐가 아니라 팔로메타?”,“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지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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