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멤버이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주목을 받은 도희가 방송을 통해 민낯을 공개한 것에 대해 쑥스러워했다.
그는 28일 오전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 방송을 통해 민낯을 공개한 것에 대해 “친한 친구들은 미쳤냐고 왜 그 얼굴로 TV에 나가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도희는 “내 일상을 아는 사람은 리얼하게 찍었다고 하더라”라면서 “이런 것도 찍고 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박진영은 이 방송을 통해 바쁜 일상을 공개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내가 남들보다 힘들게 사는데 다큐멘터리를 찍어놓고 보니깐 내가 힘들게 사는 게 그나마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힘들 게 사는 게 조금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올 한해 출연했던 스타들의 모습과 현재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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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