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하노버, 슬롬카 감독 해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28 09: 37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 96이 사령탑을 해임했다.
하노버는 28일(한국시간) 미르코 슬롬카(46) 감독을 해임한다고 발표하면서 부진으로 허덕이고 있는 팀을 2부 강등 위기에서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라고 설명했다.
하노버는 현재 5승 3무 9패(승점 18점)로 리그 1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강등권인 16위와의 승차가 불과 4점에 불과한 상태다. 디르크 두프너 구단 단장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슬롬카 감독은 지난 2010년 1월 하노버 사령탑으로 취임, 오는 2016년 6월까지 장기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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