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팀미션 돌입, 수펄스 넘는 조합 나온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2.28 09: 56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가 수펄스, 라쿤보이즈 등 역대 시즌을 잇는 ‘최강 드림팀’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9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 6회 분에서는 본선 2라운드 최종 결과와 함께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팀미션’이 담겨질 예정. 본선 1, 2라운드를 통해 한층 성장한 참가자들이 이번 관문에서는 어떤 ‘예측불허’의 반전극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K팝 스타'의 ‘팀미션’은 여러 참가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미 지난 시즌1과 시즌2 ‘팀미션’을 통해 걸그룹 ‘수펄스(이미쉘-박지민-이정미-이승주)’, ‘YouU(전민주-박소연-송하예-손유지-이미림)’와 보이 그룹 ‘라쿤보이즈(김민석, 멕케이 김, 브라이언 신)’ 등 최고의 팀들을 배출해왔던 터. 이번 시즌 ‘팀미션’에서 역시 ‘최고의 드림팀’이 나타날 것이 알려지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시즌 ‘팀미션’은 이전 시즌1, 2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세 심사위원들이 본선 2라운드 합격자들 중 조장을 선출, 각 조장이 나머지 참가자들 중에서 조원들을 선택해 선곡부터 연습까지 함께한 뒤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각 참가자들은 본선 1, 2라운드에서 받았던 세 심사위원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팀 구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이번 ‘팀미션’은 참가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자의적으! 구성한 팀인 만큼 개개인의 장점이 드러나지 않는 조가 발생할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은 ‘팀미션’을 통해 조언을 덧붙이는 것은 물론 아쉬움이 남는 조는 재조합을 감행,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펼쳐진 ‘팀미션’ 무대를 지켜봤던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세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의 합동무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수 인원으로 뭉쳐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참가자들의 향연에 쉽사리 평가를 이어가지 못한 채 경이로움을 드러냈던 것. 세 심사위원은 “사상 최고다”고 입을 모아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아메리칸 아이돌’ 한희준과 ‘트로트 신동’ 홍정희의 탈락 여부에 이어 흥미진진한 ‘팀미션’까지 선보일 'K팝 스타3' 6회 분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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