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폴워커 죽음은 꾸며진것..현재 살아있다" 주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28 11: 20

미국 언론이 배우 폴 워커의 죽음은 꾸며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노디스인포(NODISINFO)는 "폴 워커의 죽음은 모두 거짓이며 워커의 여자친구가 이 거짓 죽음에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노디스인포는 "워커는 죽은 것이 아니다. 물론 그와 함께 동승했던 로저 역시 죽지 않았다"라며 "두 사람 모두 살아있으며 두 사람의 가족들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몇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워커의 사고는 모두 꾸며진 것이다. 불에 탄 차 안에 워커와 로저는 없었다"라면서 "가족들 역시 이번 가짜 사건에 개입돼 있다. 워커의 여자친구 역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주장을 접한 네티즌은 각자의 트위터에 이 사실을 게재하며 워커의 생존을 이야기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하지만 또 다른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당시 워커의 여자친구 옆에 있던 목격자의 진술을 인용하며 "워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여자친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노디인포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 오후 미국 LA 산타클라리타 인근 도로에서 차를 타고 주행하던 도중 가로수와 충돌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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