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마지막 외국인 투수 영입을 마쳤다.
두산은 28일 2014년 새 외국인선수로 메이저리그 출신의 우완투수 크리스 볼스테드(27)와 총액 3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볼스테드는 메이저리그 통산 35승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네 시즌을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면서 활약했다. 또한 2m가 넘는 큰 키에 각도와 무브먼트가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 영입으로 더스틴 니퍼트, 호르헤 칸투 등 2014시즌 세 명의 외국인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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